대한민국의 관문 인천국제공항 - IATA CODE :
ICN
영국의 항공컨설팅기관 '스카이트랙스'에서 평가한 2006 최고의 공항에서
종합평가 싱가폴창이, 홍콩, 뮌헨, 간사이에 이어 5위를 차지했고
터미널 청결도 면에서 1위를 차지한 아주 깔끔한 공항이다.
최근에 지어져서 편의시설이나 청결함은 다른국제공항에 비해서 앞선다고 느껴진다.
특히 불필요한 동선을 줄일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설계했다고 생각한다.
출국심사대에서 면세점이나 편의시설이 위치한 터미널 그리고 터미널에서
탑승게이트까지 군더더기 없이 바로바로 움직일 수 있는 구조가 좋다.
구글어스에서 본 위성사진은 깔끔하게 떨어진 느낌이다. 아직 미완성인 터미널 부지등이
좀 허해보이긴 하지만 한개의 터미널과 두개의 활주로가 잘 어울어진 느낌.
앞으로의 계획이 두개의 활주로와 두개의 터미널을 추가하는것이라고 하던데
동남아나 중국, 일본 공항과의 경쟁을 어떻게 이겨낼지는 미지수.
시설면에선 다른 대표적인 국제공항에 비하여 우위에 있으나
직원친절도같은 서비스 측면에선 높은 점수를 주고 싶지 않다.
출입국카운터에서 인사하면 "너 왜 인사하냐!?" 하는 눈으로 쳐다보니 -_-;;
내가 생각하는 인천국제공항의 단점은 서울도심과의 접근성이다.
김포공항이 워낙 가까이에 있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영종도는 조금 먼 느낌이다.
오전 9시 비행기를 타본적이 있는데 출발 두시간전인 7시에 체크인해야하니
5시 이전에 일어나야지 공항까지 정시에 도착할 수 있더라 -_-;;
아직 철도는 연결되지 않았고 철도연결시 서울역까지 40~50분이 걸린다고 하는데
20~30분대로 좁혀진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고속철이 아니라고 하니 아쉬움.
국내선의 중심 김포국제공항 - IATA CODE :
GMP
인천공항이 완성되기 전까지 국제공항으로 사용되었던 김포국제공항
지금도 김포-하네다 노선등 국제공항으로 사용되고있지만 주된 목적은 국내선용.
지금은 쇼핑몰도 생기고 복합공간으로 변신중.
오래된 공항이라 시설은 낡았지만 일반버스, 마을버스, 공항버스, 지하철등
다양한 대중교통수단과 무엇보다 도심에서 가깝다는 것이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한다.
김포공항이 없다면 국내선도 인천에서 타야하는데 도심서 인천가는 시간이
인천서 제주도가는 시간보다 길어버리니 완전 낭패...ㅋㅋㅋ
바다옆에 위치한 제주국제공항 - IATA CODE :
CJU
두개의 활주로가 크로스로 되어 있는데 긴 활주로만 쓰는 듯.
작은 규모의 공항답게 아담한 느낌이고 최첨단공항인 것 같지는 않았다.
아쉬운 점이라면 대중교통시설의 부족과 제주도의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 다는 것.
위 두가지 문제점은 제주도 모든 관광지의 문제점이기도하다. -_-
제주특별자치도의 얼굴인데 관리좀 해야할 듯^^
미완의 공항 나리타국제공항 - IATA CODE :
NRT
터미널 바닥에 깔아놓은 카펫이나 깔끔한 이미지는 매우 좋지만
비싸고 오래걸리는 도쿄도심과의 접근성은 정말 최악인 공항이다.
나리타공항 건설이 40년전에 결정되어 지금에 이르렀다고 하는데
두개의 터미널과 두개의 활주로로 이루어져 있지만 제2활주로는 아직 미완으로
대형여객기는 제1활주로만 이용중이라한다.
일본이라는 이미지답게 깔끔하고 깨끗하며 직원도 꽤 친절한건 장점.
칸사이공항과 함께 일본의 대표국제공항인데 뭔가 부족한점이 많이 느껴지는 곳이다.
렌초피아노의 작품 칸사이국제공항 - IATA CODE :
KIX
파리의 퐁피두센터로 유명한 건축가 렌초피아노가 설계한 칸사이국제공항.
그래서인지 상당히 깔끔한 내/외관의 모습이 인상적인 공항이었다.
일본 칸사이지방의 큰 규모의 신공항의 필요성이 대두댐에 따라 1994년에 완공되었다고 하는데
일본의 높은 땅값과 주민들의 각종 민원을 피하기 위해서 바다에 새로운 인공섬 만들었고
인공섬 덕택에 1조 5천억엔 (한화 약 15조원)이라는 천문학적 건설비가 소요된
세계에서 가장 비싼 공항이기도 하다.
청결도나 입출국서비스등 기타 공항이 갖춰야할 기본적인 사항도 매우 만족했고
오사카(35~50분) 나 교토(70분)등지로 연결되는 대중교통 또한 만족할만한 수준이었다.
일본하면 항상 내수만으로 생존이 가능한 나라라는게 생각나는데
일본인들의 많은 해외여행과 JAL, ANA같은 국제적 항공사들이 있기에
불과 서너시간 거리인 나리타와 칸사이공항 모두 활용도가 높은게 아닐까 생각한다.
05년 2월 나고야에 일본 제3의 국제공항인 중부국제공항이 개항함에 따라
지금은 상당부분 역할을 중부공항에 물려준 나고야공항 - IATA CODE :
NGO
나고야시내에서 공항버스로 20~30분정도 걸리는 접근성은 아주 좋다.
나고야에서 삿포로 신치토세공항으로 가는 길에 이용한 곳인데 청사가 세련되었다거나
첨단시설이 있다거나 하지는 않았고 그냥 국내선 공항다운 모습.
물론 영어는 당연히 잘 통하지 않았다.
중부공항의 개항으로 이제 국내선정도로만 사용될듯.
칸사이, 중부, 나리타 서로 한시간~한시간반정도 떨어진 곳에 국제공항이 세곳!
동북아의 대표 허브공항을 차지하기 위한 일본의 엄청난 노력이 엿 보인다.
싱가포르창이공항, 홍콩국제공항, 상하이푸동공항, 인천국제공항과 더불어
일본의 3대 국제공항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설국의 관문 삿포로 신치토세공항 - IATA CODE :
CTS
눈으로 덮여 새하얀 대지위에 작은 터미널과 활주로 한겨울 하늘에서
내려다본 신치토세공항의 모습은 정말 평온해보였다.
공항바로옆에 일본항공자위대의 공항이 위치하고 있어서 처음봤을 땐
정말 "거대한"공항이다라고 오해하기도 했었다.
또한 러시아 영공의 개방과 지리적 이점등으로 유럽과 북미의 직항편도 있다고 한다.
삿포로 시내까지는 공항지하에 바로 연결된 열차로 30분~40분정도 소요된다.
시설이나 청결도등도 나무랄 것 없이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동선도 좋았다.
얼마전까지만해도 한국에서 북해도로가는 직항편은 인천-신치토세 한 노선밖에
없었는데 지금은 아바시리, 하코다테의 직항연결로 북해도로의 접근이 더 쉬워졌다.
일본으로 여행을 간다면 꼭 다시 가보고 싶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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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어스가지고 장난하다가 한 번 해본 작업.
그냥 잊어먹기 전에 남겨두면 좋을 것 같아서...^^
직접찍은 사진도 넣으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지만 왠지 공항에선 사진을 잘 안찍게되서
사진이 있는 공항은 몇 곳 안되 그냥 구글위성사진으로만...
쭉 정리해보니 20곳의 공항을 이용했던데 아마 이렇게 두편정도 더 쓰게 될 듯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