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ngsgaard Syrah 2001
접할 기회가 거의 없었던 미국이 쉬라 그리고 콩스가드라는 와이너리
과연 어떨까 기대를 많이 했는데 결과는 기대이상의 수확이었다.
호주의 쉬라즈 같은 스타일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병을 오픈한 뒤 피어오르는 밀키한 향과 산뜻한 베리향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첫 테이스팅의 느낌은 '피노누아' -_-;;;
디캔터 브리딩 3시간
아직도 튼튼하지만 제비꽃 향과 베리향이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동글동글하고 산뜻한 텍스쳐, 발랄한 산미, 긴 피니쉬.
함께 테이스팅 하던 분들도 하시는 말씀들이 '피노누아' -_-;;;
어떤 분은 단맛이 조금 더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실 정도로
미국 와인에서 주로 느껴지던 단맛은 느낄 수 없었고
호주나 론 지방의 쉬라즈/쉬라와도 전혀 다른 특성이다.
미국의 쉬라를 몇 종 마셔보지 않아 미국 쉬라는 이런 특징이다라고
말할 수도 없지만 만약 이런게 그 특징이라면 대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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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gsgaard Chardonnay 2001
칠링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오픈하고 테이스팅하니...
오묘한 향과 오묘한 맛이 정신을 몽롱하게 만든다.
이 뭥미 -_-;;;
버터스카치향과 뭔지 모를 오묘한 향이 몽글몽글 피어오르고
구수한 견과류와 기름을 한 수저 입에 문듯한 오일리함이
그동안 마셨던 나파벨리의 샤도네이들과는 전혀 다른 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가격도 가격이고 영감님이 98점이나 주셨다니 그런갑다.
디캔터 브리딩 1시간 후 서빙
하... 이 와인 색상도 오묘하다. =_=;;;
디캔터 들고 서빙하는데 야.. 그거 꼭 뭐 같다며 다들 한 마디씩 하신다.
마시기 참 꺼림칙한 색상...................
과일의 풍미 같은 산뜻함은 조금 찾아보기 어려웠고
버터스카치, 견과류의 느낌이나 드라이한 셰리에서 맛봤던
피니쉬도 느껴지던 정말 독특했던 샤도네이다.
몇 병 사다놓고 연구해봄직 하지만 가격이 안습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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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gsgaard
독특한 이름과 특이한 레이블 만큼이나 범상치 않은 와인을 만들어 내는 애들인듯!

